영화 '더 마블스'가 캡틴 마블의 든든한 조력자인 닉 퓨리와 구스의 활약을 예고했다.
11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하는 닉 퓨리와 구스의 모습을 공개했다.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브리 라슨)이 뜻하지 않게 새로운 인물들과 팀 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는 MCU의 중축을 이루는 캐릭터이자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뛰어난 전략가 닉 퓨리(사무엘 L. 잭슨)가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닉 퓨리는 캡틴 마블(브리 라슨)을 통해 처음 초인적인 히어로의 존재를 알게 된 후 그 영향으로 MCU의 대표 히어로 어벤져스를 결성한다. 수많은 MCU 작품 사이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닉 퓨리는 믿고 보는 배우 사무엘 L. 잭슨이 캐릭터의 무게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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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무시무시한 능력을 뽐내는 신 스틸러 구스 역시 독보적인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스는 고양이의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그 외모 뒤에는 엄청 비밀이 숨겨져 있다. 그의 정체는 바로 ‘플러큰’이라는 외계 생명체로 거대한 촉수로 적들을 포획해 그대로 삼켜버리는 강력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한편,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캐릭터 닉 퓨리와 구스가 출연하는 '더 마블스'는 오는 11월 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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