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경기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11일 오전 고양향교(전교 강홍강)에서 열린 ‘2023년 추기 석전대제(釋奠大祭)’에 참석해 초헌관을 맡아 제례를 봉행하며 지역의 번영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의 가르침과 그 학덕을 기리고 본받기 위해 문묘(文廟)에서 거행하는 제례의식으로서 매년 봄?가을 두 차례 진행된다.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은 “현대인들에게 선현들이 전하는 소중한 가치인 충효사상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의미있는 행사에서 초헌관으로 제를 지내게 돼 영광”이라며 “이러한 전통행사를 계기로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을 소중하게 아끼는 마음을 새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