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호 정차 중 컵라면 먹는 백발의 버스 기사…어떻게 생각하세요?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한 버스 운전사가 운전석에서 신호 대기 중 컵라면을 먹는 장면이 목격됐다.

버스 운행 중 신호가 멈출 때마다 짬을 내서 끼니를 해결한 건데, 해당 사진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호 대기 중 마을버스 기사님의 라면 식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지금 시각 밤 11시 30분이다. 버스 내부에서 ‘후~ 후루룩’ 소리가 들려 주변을 봤더니 마을버스 기사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휴게 공간에서 라면을 가지고 탑승한 것 같다”며 “마을버스 (처우가) 이렇게 열악하냐. 마음이 좋지 않다. 버스 기사가 마음 편히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처우 개선 좀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짬을 내서 끼니를 해결하는 버스 기사 모습에 누리꾼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밥 먹을 시간도 없는 게 안쓰럽다”며 버스 기사를 안타깝게 본 누리꾼들이 있는가 하면 “힘든 건 알지만 다른 사람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