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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착오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한국외대, 초기 창업가와 기업탐방 진행

한국외대, '자본조달 교육 프로그램' 후속지원

초기 창업가들 '멋쟁이사자처럼' 방문

"실패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도 배울 기회"

초기 창업가들이 지난 13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멋쟁이사자처럼’을 방문했다. / 사진 = 한국외대 캠퍼스사업단




“팀원 모집이 어려운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시행착오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

지난 13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멋쟁이사자처럼’의 사무실에는 질문이 쏟아졌다. 이곳을 찾은 이들은 이제 막 사업가로서 발을 뗀 초기 창업가들.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타운사업단이 추진한 ‘자본조달 교육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정돼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후속지원의 일환으로 스타트업 현장을 찾은 것이다. 시장에 안착한 스타트업에게서 노하우를 전수받고, 창업가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타운은 이달 예비(신규) 창업 기업 ‘청춘의악몽’, ‘바이올렛페이’, ‘유언을쓰다’, ‘그리닝’을 대상으로 △창업 단계별 정부 지원금 소개 △크라우드 펀딩과 엔젤투자 △엑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털(VC)의 이해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 등 투자 유치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기업탐방은 이론 교육 후 초기 창업가들이 기업 탐방을 통해 창업가를 만나 실질적인 조언을 얻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멋쟁이사자처럼은 2013년 설립된 IT 교육 회사로 이날 회사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창업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인력 채용, 자금 조달 과정 등 초기 창업가들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건넸다.

참가자인 이청화(27) 유언을쓰다 대표는 “성공 스토리뿐만 아니라 어떤 실패를 했고, 어떻게 대처했는지도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찬수(23) 바이올렛페이 대표는 “(스타트업 지원) 정책과 투자가 실제 기업에 어떻게 이루어지고, 기업 운영에 사용되는 지를 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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