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내포시대 열었다

내포혁신도시 내 통합청사 출범식 개최…공공기관 경영효율화 결실

김태흠 충남도지사, “중소기업·소상공인 도움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

김태흠(왼쪽에서 일곱번째) 충남도지사 등이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내포이전 출범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 내포혁신도시로의 이전을 마치고 내포시대를 활짝 열었다.

진흥원은 19일 내포혁신도시 통합청사(미르빌딩)에서 출범식을 열고 통합기관으로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도의회 의장, 최재구 예산군수, 기업인, 소상공인,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를 시작으로 현판 제막식, 유공자 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분산된 경제지원 기능을 내포로 통합하고, 이전함에 따라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도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천안과 아산 등 도내 서북부 지역에서 진흥원의 내포 이전에 대해 우려가 많았던 만큼 아산출장소는 존치해 서북부 지역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는 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원 등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것”이라며 “진흥원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과 안정, 충남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역할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진흥원은 기존 충남경제진흥원과 일자리진흥원을 통합하고 충남연구원내 5개 센터를 흡수한 기관이며 현장수요 맞춤형 기업지원과 균형발전 실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출범했다.

진흥원은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해소 및 경영지원, 일자리 창출·제공,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경제교육, 위기대응, 농촌 및 도시재생, 마을만들기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초대원장으로서 생활전선에 뛰어든 132만 경제인과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온몸으로 살아가고 있는 1만 4100여 개의 중소기업, 30만 소상공인과 28만여 농어민을 먼저 생각할 것”이라며 “저를 비롯해 전직원은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혁신성장 1등 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