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네이버 여행 상품 추천 영역에서 사용자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 ‘포유(FOR YOU)’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포유는 사용자의 행동 이력을 바탕으로, 또 다양한 통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호텔 상품을 추천해 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전세계 150만 개 호텔 중 평소 자신의 관심사와 서비스 사용 이력에 따라 관심 지역과 인기 지역의 호텔을 추천받을 수 있다. 추천 알고리즘에는 협력필터(Collaborative Filtering) 기반의 머신러닝 기술과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다.
포유는 사용자의 다양한 클릭 데이터를 분석한다. 이를 기반으로 특정 지역 기반의 △내가 봤던 호텔과 함께 많이 본 호텔을 추천해 준다. 또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근 6시간 동안 사용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호텔 △최근 7일 동안 실제 예약이 많은 호텔 △최근 7일 동안 노출대비 클릭이 높은 호텔을 제시한다.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 사용 이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딥러닝 기술을 활용, 네이버의 AI ‘클로바(CLOVA)’가 개인 맞춤형 호텔도 추천해 준다.
네이버는 포유를 우선 호텔 상품에 적용하고 앞으로 패키지여행이나 항공권 추천 등으로 확대 적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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