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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배후 안성일 대표, 4개월 만 경찰 첫 조사

피프티피프티 용역업체 대표, 첫 조사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걸그룹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의 외주용역사 더기버스 대표 안성일 프로듀서가 사기 및 업무상 배임 혐의 등의 조사를 받기 위해 24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2023.10.24 mon@yna.co.kr (끝)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 간 전속 계약 분쟁의 배후로 지목된 외주용역업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오늘(24일) 경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1시 45분쯤 안성일 대표와 백진실 이사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했다. 그가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건 '피프티피프티 사태'가 발생한 지 4개월 만이다. 경찰은 업무 방해, 전자기록등손괴, 업무배상임 혐의를 받는 두 사람을 대상으로 이날 첫 피의자 조사를 한다.



안성일 대표는 어트랙트와 지난 2021년 6월부터 5년간 PM(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업무용역 계약을 맺고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제작한 인물이다. 글로벌 히트곡 '큐피드(Cupid)'를 만들었다.

안성일 대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건 지난 6월 피프티 피프티 멤버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다. 어트랙트는 안성일 대표가 멤버들로 하여금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도록 유도했다고 주장하며 안성일 대표를 업무 방해, 전자기록등손괴, 업무배상임 혐의로 고소했다. 1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도 청구했다. 피프티 피프티가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지난 8월 법원에 의해 기각된 상황이다.

강남경찰서는 25일에도 안 대표를 업무상 횡령, 사문서 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등의 혐의로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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