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25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황토맨발길걷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최근 황토맨발길 체험의 수요 급증에 따라 구미시는 10월 중순 지산샛강생태공원 산책로에 황토길(L=150m)과 마사토길(L=250m)을 조성하고 황토풀장(사진), 황토볼장, 세족장(에어건), 신발보관대 등을 설치했다.
내년에는 황토맨발길을 추가로 연장(L=750m)하고 다양한 체험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올해 야간 조명‧큰고니 상징조형물‧지산샛강 글자포토존 설치 등 지산샛강생태공원을 도심 속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변모시키고 있다.
이번 황토맨발길 조성으로 지산샛강생태공원이 구미를 대표하는 명품공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