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이달부터 폐종이팩·폐건전지를 휴지와 새 건전지로 바꿔주는 폐자원 교환사업을 실시한다.
은평구는 폐자원 수거율을 높이고 주민들이 직접 자원 선순환 활동에 참여하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우유팩·주스팩·두유팩 등 재활용 가능 표시가 있는 종이팩(살균팩·멸균팩)을 씻어 건조한 후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폐종이팩 1kg당 롤휴지 2개로 교환해준다. 폐건전지는 크기·규격에 상관없이 20개를 모아오면 새 건전지(AA 또는 AAA 규격) 2개를 받을 수 있다. 보조배터리 1개 또는 건전지 500g를 제출해도 새 건전지로 교환해 준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교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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