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오는 11월부터 공공기관 건물에 발광다이오드(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한다.
LED 건물번호판은 야간에도 한눈에 식별할 수 있어 재난이나 긴급 상황 발생시 긴급히 공공기관을 찾을 때 도움이 된다. 주변을 밝혀주기 때문에 야간 범죄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에너지원으로 태양광을 이용하므로 친환경적이고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LED 건물번호판은 건물 명칭과 구 브랜드이미지(BI)를 넣어 제작됐다. 학교(30곳)·관공서(19곳)·체육시설(5곳)·공공도서관(4곳)·문화시설(2곳) 등 총 60곳에 설치된다. 궁금한 사항은 중구청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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