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다음달 5일까지 당현천에서 지역 축제인 ‘노원 달빛산책’을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빛의 연금술’이다. 국내외 작가 18인(팀)이 당현천 2.5㎞ 구간에서 예술등·빛 조각 등 작품 150여 점을 선보인다. 시민참여 작품을 포함하면 작품 수는 1000여 점에 달한다. △제1구간(물과 생명의 연금술) △제2구간(대지와 자연의 노래) △제3구간(조화로운 우주) 등 세 구간으로 나눠 주제별로 작품이 전시된다.
올해 4회차를 맞이하는 노원 달빛산책은 지난해 66만명이 다녀가는 등 서울시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 작품 규모와 수를 대폭 늘리고, 독일·대만 등 해외 작가를 초청해 다양한 실험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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