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동락파크골프장에서 27일과 28일 개최한 전국 파크골프대회에 6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작년에 이어 개최돤 이 대회는 남‧여 일반부, 4인 1조로 진행됐으며 1~2일차 각 16홀씩, 36홀을 돌며 최저 타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동락파크골프구장은 낙동강 둔치에 조성된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어 평소 많은 동호인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2019년 8월 전국 최초로 공인구장으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임시 개장 중이던 지역 파크골프구장 중 구미(63홀), 동락(36홀), 양포(18홀) 3개 구장의 양성화 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13일부터 정상 운영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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