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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초기창업기업 지원 ‘스케일업 프로그램’ 실질 성과 눈길

2억원 투자계약, 1억원 투자협약 등

영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이 최종투자설명회를 최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은 최근 최종투자설명회(Final-IR)를 열고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초기창업기업 15곳을 대상으로 이날까지 4개월가량 진행된 이 스케일업은 투자역량강화,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초기창업기업의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스케일업 결과 참가기업 중 고마워브라더와 선트리즈가 각 1억원의 투자계약을, 씨와이티와 다솜이 각 5000만원의 투자협약 성과를 창출했다.

이날 최종투자설명회에서는 투자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표창도 수여했다. 선트리즈와 씨와이티, 그리다텍 3개사는 총장상을, 세이프 등 5개사는 단장상을 받았다.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장인 여석호 교수는 “영산대만의 성장 프로그램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최근 6년간 육성·졸업시킨 기업의 5년 평균생존율이 91.7%에 달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남도, 양산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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