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크로스페이스㈜(대표 우유원)는 온라인 코딩교육 플랫폼 ‘폴리곤에이드’에 노코드(No-code) 플로우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탑재는 코딩 언어 자체가 진입 장벽이 될 수 있는 초심자에게 더 쉬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교육자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곤에이드는 코딩을 학습 및 실습할 수 있는 환경에 더해 VR, AI 등 4차산업혁명의 중심이 되는 기술들을 접목하고, 이를 쉬운 인터페이스상에서 직접 코딩하면서 자연스럽게 그 원리를 터득할 수 있어 현재 초, 중, 고교의 정규 및 비정규 코딩 수업에 활용 중이다.
특히 이번 노코드 플로우 기술 탑재를 통해 코딩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간단한 원리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또는 디지털 콘텐츠를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어크로스페이스 우유원 대표는 “폴리곤에이드에서 노코드를 사용하면 어려운 코딩 문법 없이도 생각의 흐름에 따라 콘텐츠의 각 요소를 연결하여 디지털 창작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코딩의 입문과 기본 단계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노코드 자체만으로도 창의력을 바탕으로 하는 교육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크로스페이스는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될 수 있는 미래형 학습 수단을 개발하고, 즐겁고 효과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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