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는 청년들의 아지트 역할을 할 ‘청년공간 와락(樂)’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북구 ‘청년공간 와락’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공간이다. 공유라운지, 공유주방, 스터디룸, 커뮤니티룸 등으로 구성됐다.
북구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청년 취업 역량강화 특강, 지식플렉스 특강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북구는 지역 청년 거점공간 마련을 위해 진장디플렉스 일부공간을 임대해 지난 7월부터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청년공간과 함께 하면 즐거움이 넘치고, 공간을 찾는 청년들이 넘쳐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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