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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울 시차 5일부터 13→14시간

미국 서머타임 해제

서부는 16→17시간

내년 3월 10일 재개

AFP연합뉴스




미국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이 5일 오전 2시(현지 시간) 해제된다. 이에 따라 미국 동부 시간 기준과 한국과의 시차는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늘어나게 된다.

2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하와이·괌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서머타임 종료에 따라 5일 오전 2시를 기해 시간이 오전 1시로 조정된다. 이 때부터 한국과의 시차는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서부의 경우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더 벌어진다. 서머타임은 낮이 길어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저녁 때 해가 지는 시간을 늦추는 제도다.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하자는 취지로 적용 중이다. 미국 서머타임은 연방법에 따라 3월 둘째 일요일에 시행돼 11월 첫째 일요일에 종료된다. 내년 미국의 서머타임은 3월 10일 시작돼 11월 3일 종료된다.



다만 시간을 조정하는 데 따른 사회적 비용 등을 이유로 존폐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서머타임 폐지론자들은 매년 시간이 조정된 직후 심장마비, 뇌졸중, 수면 부족, 치명적인 교통사고 등이 늘어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상원은 지난해 3월 서머타임을 영구적으로 적용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나 하원에서 처리되지 않아 자동 폐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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