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들 집 찾아갔는데…어머니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남성 체포

아들 자취방 찾았다가 흉기에 찔려 병원 이송

생명에는 지장 없어…20대 남성 경찰 수사 중





서울의 한 빌라에서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어머니는 아들의 안부를 묻기 위해 집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도봉구 도봉동 빌라에서 50대 어머니 B씨의 목과 팔 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존속살인미수)를 받는다.

이 빌라는 A씨가 혼자 살던 곳으로 B씨는 아들을 찾아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칼에 찔렸다”는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후 11시 30분께 범행 장소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 중이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한 뒤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