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11일 남은 지난 5일, 안성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교사들이 제자들을 응원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라는 메시지를 온몸으로 전하기 위해 제23회 안성맞춤 전국 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안성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정해훈 원장은 “수능시험은 영국 BBC에서도 인정한 가장 어려운 시험 중의 하나지만, 최선을 다해 따라와 준 학생들이 엄청난 성적 향상률을 보여주며 우리를 감동시켰다. 우리 역시 제자들에게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하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어 신영철 부원장은 “처음 학원에서 공부에 적응하느라 힘들어하던 학생들이 이제는 목표하는 대학에 합격할 만큼 실력을 갖추게 됐다”며, “지금까지 잘해낸 것처럼 앞으로도 그렇게 하면 된다고 응원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교직원 15명은 시험을 보는 마지막 순간까지 제자들의 곁에 우리가 함께 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안성맞춤 전국 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다. 아울러, 수능을 치르고 마지막 대학입시를 통과하여 대학생이 되는 날까지 제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짐했다.
마라톤 대회 출전 경험이 한 번도 없는 교사, 몸무게가 100kg이 넘는 교사 등 15명 모두가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었던 것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말고 자신의 꿈을 향해 힘껏 달려 나가자’라는 마라톤 참여 의미와 ‘수능이라는 마라톤을 향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목표를 이루자’라는 응원의 마음을 수험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함이었다.
수능 응원 마라톤을 기획한 안성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신진복 소장은 “수능을 마치고 목표한 대학에 합격하기까지가 대입이라는 마라톤의 종점이기에, 수험생들에게 최선의 입시전략을 제시하겠다는 다짐을 마라톤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며 입시 준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며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안성시가 주최하고 안성 메가스터디 기숙학원이 주관하는 ‘2024 안성맞춤 정시 합격예측 설명회’가 12월17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을 원하는 경우 안성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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