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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제로베이스원, '크러시'로 더블 밀리언셀러→5세대 아이콘 정조준(종합) [SE★현장]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 = 웨이크원




데뷔 앨범과 신보가 모두 밀리언 셀러에 오르며 '더블 밀리언 셀러' 기록을 달성한 '메가 신인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 데뷔 때부터 큰 사랑을 받은 이들은 신보를 통해서는 '팬들을 지키는 가시가 되겠다'는 다짐으로,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벅차게 돌려주겠다는 다정하고도 비장한 각오를 전한다.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멤버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타이틀곡 '크러시(CRUSH) (가시)' 무대를 선보이고 공동 인터뷰에 임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 = 웨이크원


제로베이스원은 올해 초 Mnet 데뷔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9인조 보이그룹이다. 지난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는 데뷔 앨범임에도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밀리언 셀러에 올랐다.

이 밖에도 제로베이스원은 데뷔 약 30일 차에 신인상을 받고, 첫 팬콘서트를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하는 등 '글로벌 메가 루키'로 자리잡았다. 이번 앨범 역시 선주문량만 170만 장을 돌파하며 제로베이스원은 발매한 모든 앨범이 밀리언 셀러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데뷔 앨범과 그 다음작이 모두 밀리언 셀러에 오른 건 제로베이스원이 최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멤버 장하오가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 = 웨이크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멤버 성한빈이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 = 웨이크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멤버 한유진이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 = 웨이크원


장하오는 "데뷔 때부터 저희를 '글로벌 메가 루키'라고 불러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저희도 이 수식어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했다"며 "이제는 한층 더 올라가서, '메가 히트곡'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 5세대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대명사처럼 떠오르는 아이콘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성한빈은 "데뷔 전부터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더블 밀리언셀러라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현실이 되도록 응원해준 제로즈에게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멤버 리키가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 = 웨이크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멤버 석매튜가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 = 웨이크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멤버 박건욱이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 = 웨이크원


데뷔 때부터 팬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신보에는 제로베이스원이 사랑을 돌려주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지난 7월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에서 청춘의 찬란함과 불안정함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제로즈(팬덤명)의 사랑으로 자기 확신을 얻은 멤버들이 이제는 팬들을 지켜주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큰 사랑을 받은 멤버들이 느낀 '자기 확신'이 밑거름이 됐다.

장하오는 "순도 높은 얼음이 0도에서 녹는 것처럼, 제베원만의 방식으로 해석한 순수함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녹이고, 새로운 세계를 펼치겠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김태래는 "첫 번째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는 청춘의 찬란함과 그 이면의 불안함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멜팅 포인트'는 조금 더 용기를 갖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고 짚었다.

석매튜는 "인생에서 항상 확실한 선택을 잘 못하지 않나. 제로즈는 저희에게 확실한 자신감을 많이 줬다. 뭘 해도 괜찮다는 자신감을 주셔서 그것에 보답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했고, 제로즈에게 사랑을 보답하고 싶다"며 웃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멤버 김지웅이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 = 웨이크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멤버 김규빈이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 = 웨이크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멤버 김태래가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 = 웨이크원


앨범에는 타이틀곡 '크러시 (가시)'를 비롯해 '멜팅 포인트', '테이크 마이 핸드(Take My Hand)', '키즈 존(Kidz Zone)', '굿 나잇(Good Night)' 등 다양한 장르의 5곡이 수록됐다. 이중 타이틀곡 '크러시'는 드럼 앤드베이스(Drum & Bass)와 저지 클럽(Jersey Club)의 리듬이 돋보이는 곡이다. 가사말에는 앨범과 마찬가지로 제로즈(팬덤명)에 대한 사랑과, 앞으로의 다짐을 담아냈다.

성한빈은 "데뷔할 수 있었던 것도,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도 제로즈 덕분이다. 가사에 나오는 '유 세이프 미(You safe me)'처럼 저희의 꿈을 펼치게 해준 제로즈를 위해 9명의 멤버가 더 단단해져야겠다는 다짐을 담은 곡이다. 부서지고 무너져도 널 지키겠다는 약속을 담은 곡"이라고 강조했다.

부제 '가시'에 대해 박건욱은 "저희 팬덤명이 제로즈, 장미다. 저희가 장미를 지키는 가시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곡이다. 타이틀곡 코러스 부분에도 '가시'가 나온다. 중독성 있는 파트라고 느껴져 따라 불렀던 기억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크러시(CRUSH) (가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 = 웨이크원


타이틀곡은 강렬한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김규빈은 "제로베이스원이 안성맞춤인 퍼포먼스곡"이라며 "방패, 가시, 왕관을 형상화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다"고 짚었다. 리키도 "모두가 중독성 있게 쉽게 따라할 수 있다"며 직접 포인트 안무를 시범 보였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크러시(CRUSH) (가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 = 웨이크원


데뷔한 지 4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이지만 멤버들은 큰 성장을 이뤄냈다. 성적 만큼이나 팀워크가 끈끈해졌고, 팬들의 사랑 덕에 자신감도 생겼다. 덕분에 '청량' 콘셉트인 지난 앨범과는 완전히 상반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게 됐다.

김태래는 "전체적으로 팀워크가 좋아졌다. 퍼포먼스나 음악적으로나 보여줄 수 있는 장르와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점도 성장 포인트다"고 짚었다.

김지웅은 "제가 팀에서 맏형이지만, 동생들에게 배울 점도 굉장히 많다. 대화를 통해 저도 형이지만 부족할 때가 많다고 느끼고, 동생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건욱은 "데뷔 때보다 성장한 능력치, 마음가짐으로 조금 더 프로페셔널하게 보이려고 했다. 제로즈 분들께 이번 앨범의 의미처럼 지켜드리겠다, 녹여드리겠다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2연속 밀리언셀러라는 대기록에 대한 부담감은 없을까. 김태래는 "부담감보다는, 저희가 하는 무대나 음악을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해서 결과로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다짐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크러시(CRUSH) (가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사진 = 웨이크원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컴백일인 오늘 데뷔 200일을 맞았다. 박건욱은 "200일 동안 제로즈 분들과 함께 빼곡하게 채워진 시간을 보냈다. 올해는 새로운 가족을 얻은 해 같다. 평생 잊지 못할 여덟 명의 가족과 한 치의 후회도 없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2집 '멜팅 포인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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