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신용보증기금은 7일 시청에서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고자 비수도권 광역지자체와 신용보증기금이 협력해 지역 특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창업 7년 이내로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특화 스타트업을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추천받은 기업에 대해 특화보증을 적용한 맞춤형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증 비율 100%, 고정보증료율 0.5%, 보증 한도 우대 등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시에서 추천받은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해외 진출 등에서도 신용보증기금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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