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 편입 추진에 들썩이는 김포...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 등 문의 이어져

교통 및 교육환경 개선, 기반시설 확충, 집값 상승 기대로 김포시 부동산 관심

사진 설명.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 석경 투시도




김포시 부동산이 서울시 편입 추진 효과로 들썩이고 있다. 서울시로의 편입 시 교통환경 및 교육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 집값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서다.

특히 지난 6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직접 만나, 서울 편입 문제를 공동으로 연구하는 TF(테스크포스)팀을 꾸리기로 하는 등 직접적인 움직임도 가져가면서 기대감과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 최근 김포 부동산은 서울 편입 추진이 발표된 이후 수요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매수 문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게 지역 부동산 업계관계자의 전언이다.

김포시 고촌읍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언론 보도 발표 이후 집을 보러 오겠다는 문의가 배 이상 늘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실제 지난달 27일 문을 연 '고촌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는 오픈 당일 포함 주말 3일동안 무려 2만6,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져 달라진 시장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상황이 이렇자 김포시 내 기 분양 단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김포시 풍무역 역세권 단지로 조성되는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가 있다.

단지는 김포 편입 추진 발표 이후 풍무동 일대에 마련된 견본주택에 계약 문의를 위한 수요자들의 발길이 급증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분양관계자는 "김포시 편입 기대감과 더불어 다양한 금융혜택으로 수요자 부담을 낮췄다는 점이 다시 부각되면서 관심이 크게 늘었다"며 "신혼부부 등 실수요층은 물론,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투자수요의 방문이 계속되면서, 빠른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고 최근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실제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는 파격적인 금융혜택으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내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계약금 5%,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분양가의 5%에 해당하는 금액만 내면 입주시까지 추가적인 자금 부담 없이 분양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는 김포시 풍무동 풍무2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전용면적 64~82㎡ 총 288실 규모로 건립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실 내부에는 실별온도제어시스템, 센서식 절수기 싱크수전, 욕실바닥난방과 같은 설비와 빌트인 김치냉장고, 빌트인 콤비냉장고, 소형 드럼세탁기 등을 도입해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옥상정원, 테라스정원 등을 비롯해 공개공지에 마련된 담소마당과 같은 조경공간을 배치해 쾌적함도 더한다는 계획이다.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는 김포 신풍초등학교와 인접해 있으며, 이마트 트레이더스 김포점, 홈플러스 김포풍무점, CGV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워 뛰어난 정주여건이 돋보인다. 또한 선수공원, 새장터공원 등 근린공원을 비롯해 김포종합운동장, 풍무국민체육센터,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 등 녹지시설과 문화시설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김포 골드라인 풍무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이를 이용할 경우 2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김포공항역에서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환승을 통해 마곡지구, DMC,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풍무역은 김포시와 인천 서구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 업계관계자는 "아직 노선의 위치나 역사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풍무역의 경우는 두 기관의 연장안에 모두 포함되어 있다 보니 사실상 연장 노선이 지나갈 것으로 점쳐지는 분위기"라며 "기존 김포 골드라인에 더해 지하철 5호선까지 지나가게 되면, 서울로의 이동 루트가 다양해져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