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한국시간 기준) 독일에서 개최된 Finest Beer Selection 2023 by Meininger(이하 마이닝거) & Doemens(이하 되멘스)’에서 월드챔피언수제맥주 아트몬스터가 국제 최고 양조장상을 받았다.
독일 최고의 맥주 전문교육기관 ‘되멘스’와 유럽 최고의 주류 등급 평가 기관 ‘마이닝거’가 함께 주최한 본 대회에서는 18개국 200여개의 양조장에서 880개의 맥주가 출품됐다. 그 중 248개의 맥주 만이 Finest Beer Selection에 진출했다. 또한, 기존의 심사 방식과 다르게 금,은,동메달로 심사하는 것이 아니라 ‘포인트’제로 심사해 더욱 까다로운 심사 방식이 적용됐다. 100점 만점 중 90점 이상의 포인트를 얻은 맥주가 최고의 맥주상을 수상할 수 있고 아트몬스터는 이 중 7개의 카테고리에서 고득점을 달성해 '최고의 맥주상'을 수상했다. ▲핵존심 (93점) ▲몽크푸드 (93점) ▲언제나버디 (93점) ▲사랑범벅 (92점) ▲청담동며느리 (92점) ▲넘사벽 (91점) ▲첫사랑의향기 (91점) 한편 마이닝거는 와인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로버트 파커’와 동일한 수준으로, 수제맥주의 전반적인 퀄리티를 평가하는 신뢰 받는 곳이다.
아트몬스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 맥주의 우수성과 맛이 예술인 맥주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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