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근로자복지회관을 건립한다.
울주군은 8일 군청에서 근로자복지회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근로자복지회관은 온산읍 덕신리 33번지 일대에 부지 면적 4천980㎡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건축 연면적 6938㎡ 규모다.
울주군은 근로자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내년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근로자복지회관은 우리 근로자들의 복지와 문화수준을 한단계 높이는데 기여하고, 노사관계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근로자복지회관 건립의 타당성을 확실히 하고, 근로자와 지역주민에게 꼭 도움이 되는 시설이 건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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