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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은인’ 유엔 6·25참전용사 등 70명 방한





6·25전쟁 유엔군 참전용사와 유족 등 70명이 8∼11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이들은 방한 기간 판문점 방문,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리는 참전용사 추모식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고 국가보훈부가 8일 밝혔다.

미국과 영국, 캐나다, 네덜란드 등 10개국 참전용사 8명과 유가족 43명, 외국에 거주 중인 한국교포 참전용사 10명과 이들의 가족 9명 등으로 구성됐다.



최고령자는 올해 96세인 미국의 시마 히로시 옹, 영국의 윌리엄 니콜스 옹, 네덜란드의 야코프 콘스탄스 옹 등 3명이다. 니콜스 옹은 6·25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후크고지 전투에 참전하는 등 육군 조종사로서 145회 출격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충무무공훈장을 받을 예정이다.

경북 안강지구 전투에서 육군 소령으로 목숨을 걸고 싸운 92세의 심만수 옹과 그의 아내 송명자 여사도 고국 땅을 밟는다. 이들은 현재 미국에 거주중이다.

11일 열리는 감사 오찬에서는 6·25전쟁 당시 미군 탱크부대 참전용사의 아들이자 그래미상 수상 음악가인 매트 카팅구브와 캐나다에서 금관악기 연주자로는 유일하게 최고 문화훈장을 수상한 트럼펫 연주자 옌스 린더만이 기념공연을 한다.

이들은 12일에는 서울 인사동과 용산 전쟁기념관을 둘러본 뒤 13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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