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관광 스타트업 ‘레드테이블’(도해용 대표)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Korea Travel Card’(이하 코리아 트래블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코리아 트래블 카드는 한국을 여행할 때 교통, 음식, 쇼핑 등 전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All in One) 선불카드로, 카드 단말기가 있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 전체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모든 결제 건에 대해 0.2%의 캐시백 혜택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제휴 매장에서 결제할 시 최대 20%의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온라인 제휴 매장에서 결제하면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단기간 체류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캐시백 혜택을 결제 즉시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혜택을 최대로 보장한다.
현재 코리아 트래블 카드는 코레일<교통>, KB국민카드<결제>, 신라면세점<쇼핑>, 롯데월드, 에버랜드, 한강크루즈<관광> 등 다양한 기업과 제휴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음식점, 쇼핑, 헤어살롱, 에스테틱, 액티비티 등 전 분야 가맹점과 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카드 출시 1개월만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가맹점이 약 100여곳 이상으로 확대됐다. 음식점으로는 ‘유가네닭갈비’, ‘오븐에빠진닭’, ‘만족오향족발’, ‘미쓰족발’, ‘남산와이너리’ 등이 있으며, 쇼핑 분야에는 ‘비엔나안경(안경점)‘, ‘코스무라(화장품)’, ‘원트(패션샵)’, 에스테틱에 ‘스와니테라피’, 액티비티 분야 ‘비밀의숲(방탈출카페)’ 등 서울 명동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방문하는 관광 상권을 중심으로 100여개의 가맹점과 제휴를 맺었다.
레드테이블 도해용 대표는 “KoreaTravelCard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여행을 보다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전국의 다양한 여행상품 예약 및 모바일 결제 기능을 추가하고, 각 지자체, 상품 공급사들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리한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드테이블은 점진적으로 이들 관광 상권에 더 많은 가맹점들과 제휴를 맺고, 전 분야 가맹점과의 제휴를 확대하여 더 다양한 캐쉬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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