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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엑스포 개최지 선정 앞두고 또 파리행… '부산 띄우기' 총력

12~15일 프랑스 현지 BIE 회원국 만나 부산 지지 호소 예정

한덕수(가운데)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부산 엑스포 유치 총력전을 펼친다.

국무총리실은 한 총리가 12일부터 15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파리를 방문한다고 10일 밝혔다. 한 총리는 28일 파리에서 열리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프랑스 현지 BIE 회원국 대표들을 직접 만나 부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한 총리가 취임 이래 4번째이자 불과 한 달여 만에 다시 프랑스를 찾는다”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우리 정부의 역량과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각국 정부의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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