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항공관광학과, 에어부산 승무원 박윤경 동문 특강

부산시 ‘항공인력 양성사업’으로 마련

영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가 최근 에어부산 승무원인 박윤경 동문을 초청해 항공일자리 현직자 멘토링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는 최근 ‘항공일자리 현직자 멘토링’을 열고 에어부산 객실승무원인 박윤경 동문의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따라 항공산업을 부산의 전략산업으로 이끌기 위한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의 ‘부산 항공인력 양성사업’의 하나로 마련했다.

강연자로 나선 박윤경 동문은 객실승무원의 역량과 자질, 직무, 면접 유의사항 안내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선배와 후배로서 허심탄회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참석한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시현 항공관광학과 학생은 “객실승무원으로 일하는 선배를 보면서 승무원의 꿈을 더 강하게 그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을 준비한 박지현 항공관광학과장은 “앞으로도 항공사가 요구하는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산관학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8년 부산지역 최초로 4년제 대학에 개설된 항공관광학과는 전문 역량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최다(最多) 승무원 배출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