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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강릉원주대-한림대 글로컬 대학 선정…강원도 최다

5년간 국비 1000억원·강원도 지방비 250억원 지원

강원도청 전경. 사진 제공=강원도




교육부가 주관한 글로컬 대학에 강원도 내 강원대·강릉원주대(공동), 한림대 2곳이 최종 선정됐다.

14일 도에 따르면 글로컬 대학은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전면적으로 혁신할 의지와 역량을 갖춘 지역대학 30곳을 2026년까지 선정하고 재정투자, 과감한 맞춤형 규제 특례 및 세졔 혜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원도는 지난 7월 21일 발표된 예비지정대학 15곳 중 강원대·강릉원주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림대가 예비지정대학으로 확정된 바 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도내 글로컬대학은 5년간 국비 1000억 원과 강원도 지방비 250억 원 등 총 1250억 원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이들 대학의 실행계획서를 구체적으로 보면 강원대·강릉원주대는 ‘강원1도 1국립대를 통한 글로컬 대학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대학 간 벽 허물기, 학문·학과 간 벽 허물기, 캠퍼스-지역 간 벽 허물기를 3대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한림대는 ‘AI 교육 기반 창의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열린 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해체의 혁신, 한림AI 교육 솔루션, 창조와 혁신의 고리, 열린 대학을 4대 추진과제로 설정함으로서 2곳의 대학 모두 지역과 동행해 함께 성장하는 대학 모델을 내세웠다.

그동안 도에서는 글로컬대학 선정을 위해 상반기 강원형 대학지원계획을 선제적으로 발표해 지역-대학-기업의 동반성장 체계 구축 방안을 앞세워 대학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번 글로컬 대학 선정은 지자체, 대학, 산업체가 합심해 이뤄낸 쾌거”라며 “도는 글로컬 대학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돌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선정 대학은 내년 2월까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실행계획서를 수정‧보완하고, 지원액 규모도 실행계획서 수정사항을 감안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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