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지난 15일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서울시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1년에 업무 협약해 공동 협력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에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다.
모금은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올해 은평구의 모금 목표액은 10억 원이다. 모집한 성금과 성품은 모두 은평구 저소득 주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개인, 단체,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올해에도 우리 주변에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담긴 나눔을 전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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