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간호대학교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마음성장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챌린지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의료 서비스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재학생 심리 안정화와 대학 몰입도 향상 및 소속감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자세하게는 ▲마음 성장을 위한 마음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기 탐색·자기 치유를 위한 맞춤형 심리·진로 상담 지원 ▲마음건강 및 심리적 위해요소 감소를 위한 [쉼] 프로그램 운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 챌린지에 참가한 학생들은 “내 현재 상태를 분석하면서 공감하며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 “시험 직전 자존감이 떨어졌는데 특강 내용이 도움이 되었다”, “학기말이라 번아웃 증후군이 오려 했는데 너무 도움이 되었다”, “지난주에 과제가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 받았는데 나무 냄새 맡으니까 숲 속인 것처럼 기분이 풀려 힘이 났다”, “다양한 종류의 가지를 하나씩 잘라서 점차 풍성한 트리로 만들어가는 느낌이 너무 즐거웠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이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여자학교 학생처는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 및 진로 결정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특강 및 상담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자존감, 삶의 활력, 불안, 우울, 나를 위한 에너지 처방, 학업 스트레스 완화 등 학생들의 심리 안정에 도움을 주는 주제에 대해 관련 도서 저자와의 만남, 소매틱 치료프로그램, 전문상담 등 다양한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재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돕고 있다.
관계자는 “최근에는 콘트리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면서 다가올 기말고사에 대한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남은 대학생활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원예 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학생처에서는 앞으로도 심리 및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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