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그린온(GREENON, 대표 조봉제)이 제42회 발명특허대전의 대통령상 영예를 안았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이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C홀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발명특허대전’, ‘상표·디자인권전’과 ‘서울국제발명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규모의 지식재산 통합 전시회이다.
올 해 발명특허대전 대통령상은 식중독 지수, 공기질 지수, 감기 가능 지수 등 각종 오염 지수를 자동으로 판단해 감염을 예방하는 기술을 개발한 그린온이 차지했다.
그린온은 ‘초음파 기화 소독기술’을 발명, 초음파로 방역 약품을 저온에서 공기보다 가벼운 극초립자 상태로 기화시켜 실내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해충을 박멸함과 동시에, 전자장비, 섬유, 식품 등에 약제의 잔유물이 남지 않도록 하는 실내 공기제균기 및 방역기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현재도 진행중인 코로나19 감염병에 대응할수 있는 지능형 감염예방시스템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초음파기화방제기술을 개발하여 국 내외 항공기 기내 소독을 맡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전염병 유입 방지와 확산방지를 위해 아메리칸에어라인, CSA(체코)항공, 케세이퍼시픽항공, 중국국제항공, 이스라엘항공, 티오피아항공 등 국내에 입항하는 항공기 기내 소독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공기질과 부유미생물을 예측하는 플랫폼 개발과 공기질 개선과 공간 부유미생물을 제거하는 하이브리브 공기청정제균기를 개발해 특허청 우수발명품과 조달청 혁신 제품 지정이 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 등약 40여개 공공기관에 납품 하고 있다.
관계자는 “최근에는 환경부 중소환경기업 상용화 지원사업으로 ‘IoT 기반 바이오에어로졸지수와 생활환경 화학물질 센싱을 통한 공간해충살균기 제어기술’을 개발하여 스마트 방역 환경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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