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엔시티(NCT) 127의 세 번째 투어 공연에 유닛 그룹 엔시티 드림 등이 응원에 나섰다.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보이그룹 엔시티 127의 세 번째 투어 '네오 시티 : 서울 - 더 유니티(NEO CITY : SEOUL - THE UNITY), (이하 '더 유니티')' 공연이 개최됐다. 멤버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마크, 해찬, 정우가 참석했다. 태일은 부상으로 참여하지 않았다.
이날 정우는 "초대 손님이 있다"며 "엔시티 뉴 팀, 드림 친구들이 왔다"며 관객석으로 시선을 돌렸다. 이에 전광판에는 2층 관객석에 앉아 있던 엔시티 드림 멤버들이 일어나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이어 지난달 9월 데뷔를 확정 지은 엔시티 유닛의 마지막 팀이자 일본 거짐 팀인 '뉴 팀' 멤버들도 일어나 관객에게 인사했다.
이어 도영은 "저도 손님이 있다"며 시선을 끌었다. 이어 전광판에는 방송인 조나단이 나와 큰 호응을 받았다. 조나단은 앞서 엔시티 127과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참석했다.
한편 엔시티 127은 지난 27일부터 오늘까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세 번째 투어 '네오 시티 : 서울 - 더 유니티'를 개최한다. 내년 1월부터는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를 순회하는 일본 돔 투어, 자카르타, 불라칸, 방콕, 마카오 등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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