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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목조 대문' 창덕궁 돈화문 보수한다

지붕서 균열·파손 발견돼

3년간 최하위 등급 받아

창덕궁 돈화문 모습. 최수문 기자




현존하는 궁궐 대문 가운데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로 알려진 서울 창덕궁 돈화문을 수리하는 공사가 진행된다.

20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문화재수리기술위원회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보물 ‘창덕궁 돈화문’의 보존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추진 중인 보수공사 안건을 심의해 가결했다.



앞서 지난해 국립문화재연구원 모니터링 결과 보고서를 보면 상층 지붕의 추녀마루에서는 균열과 파손이 발견됐고, 대들보 일부가 눈에 띌 정도로 쳐진 것으로 확인됐다. 2020∼2022년 문화유산 모니터링 결과에서 가장 하위 등급인 ‘E’(수리) 등급을 받기도 했다. 문화재청은 “해체 공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돈화문은 1412년 처음 세운 뒤 1609년에 중수(重修)한 것으로 전한다. 문화재청은 보수설계를 작성한 후 본격적인 작업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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