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난 K-팝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본격적으로 '군백기'를 맞이한다.
2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알엠(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드린다. 네 사람은 병역의무 이행을 준비 중이다.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해드리겠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알엠, 지민, 뷔, 정국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 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방탄소년단의 멤버 진과 제이홉이 지난해 12월과 지난 4월 각각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슈가는 지난 9월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
방탄소년단은 멤버 일곱 명은 지난 9월 빅히트 뮤직과 전원 재계약했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모두 병역의 의무를 마친 2025년 이후에도 완전체로 활동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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