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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내달 1일까지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226명 모집

성동구청 전경.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2월 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성동구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 총 226명을 모집한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사회적 약자가 다른 약자를 돕는 '자립·자조' 기반의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경제 △신체 △안전 △디지털 △기후환경 등 5개 분야에서 선정된 총 42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성동구는 12월 1일까지 진행되는 모집을 통해 226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성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나 △재산 4억 6,900만 원 초과자 △기준 중위소득 80% 초과자 △참여 횟수 초과자 등은 신청자격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성동구청 1층 희망일자리센터에서 발급하는 '구직등록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 선발은 재산 및 소득기준과 사업 참여기간, 취업취약계층 여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내년 1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자들은 개별 통보를 받아 내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6개월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성동구 일자리정책과로 전화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공공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나아가 실질적인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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