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단가 부풀려 차액 1억 3900만 원 챙긴 거제시 공무원 덜미

연합뉴스




금액을 부풀려 단가를 책정한 뒤 예산을 집행하곤 차액을 빼돌린 공무원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업무상횡령 및 배임 등 혐의로 거제시 7급 공무원 A씨와 납품업자 B씨를 불구속 입건해 사건을 감찰로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거제시에 납품하는 물품가격을 기존 단가보다 부풀려 계약한 뒤 차액을 돌려받은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2018년 10월부터 2019년 9월 9000만 원, 유사한 수법으로 2021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4900만 원을 빼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업무상횡령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6급 공무원 C씨와 납품업자 2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