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국토교통부 승인신청 전 마지막 절차다.
이 자리에서 시는 5개년 스마트도시계획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들의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의왕시 현황 및 여건 분석, 비전 및 목표, 추진 전략 설정, 4대 목표 및 추진 전략에 맞는 7개 분야 23개 서비스, 단계별 공간구조 설정,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재원 조달 및 운용 등이 보고 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보완 작업을 거쳐 완성도 높은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해 국토부 승인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의왕시가 수도권 최고의 명품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스마트도시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