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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부터 럼피스킨 방역대 해제 추진

24개 시군 방역대 3391호 이동제한 해제 검사 시작

백신 접종 효과 및 한파로 흡혈 곤충 활동 낮아 전파위험도↓

럼피스킨 검사. 사진 제공=경기도




경기도가 백신 접종 후 최근 4주간 소 럼피스킨(LSD) 발생이 없는 수원시부터 시·군별 방역대 해제를 추진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도내 24개 시·군 3391호 방역대 가운데 백신 접종 후 1개월이 지나고, 최근 4주간 럼피스킨 발생이 없는 수원시부터 방역대 예찰지역(3~10km), 보호지역(500m~3km), 관리지역(500m 내) 순으로 임상검사와 항원검사를 실시해, 이상이 없을 경우 이동제한을 해제할 계획이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최근 럼피스킨 발생 건수가 감소 추세에 있고 기온 저하로 흡혈 곤충의 활동성과 밀도가 낮아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동 제한을 해제하더라도 전파 위험도는 낮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국내 최초 발생한 이후 경기도에서는 평택·포천·김포·화성 등 9개 시군에서 26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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