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는 28일 오후 해운대캠퍼스 도광헌에서 ‘세정나눔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세정나눔재단은 영산대 재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11년 출범한 세정나눔재단은 세정그룹의 핵심가치인 인류애 공헌을 실현하며 장학사업, 후원사업, 성금 등으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세정그룹은 인디안, 올리비아로렌, 웰메이드 등 브랜드로 친숙한 부산의 향토기업이자 국내외를 대표하는 패션기업이다.
수여식에는 노찬용 영산대 이사장, 박순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오창호 영산대 학생·진로개발처장, 함정오 영산대 대외협력단장, 이동본 세정나눔재단 이사 등이 참석했다.
박 이사장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격려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주변과 함께 살아가는 마음 따뜻한 인재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만들기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노 이사장은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학생들이 그간의 노력에 대해 격려를 받고 더욱 정진할 수 있는 힘을 얻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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