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의 ‘더샵’ 브랜드가 부산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가운데, 올해 금정구에서 첫 더샵을 선보인다. 그 주인공은 ‘더샵 금정위버시티’로 지난 2022년 9월 이후 무려 1년여 만에 공급되는 더샵 단지여서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샵은 매해 분양 단지마다 성공을 이어가고, 해운대 엘시티더샵, 더샵센텀파크 등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부상하며 부산의 대표적인 선호 브랜드로서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더샵의 브랜드 파워는 최근 3~4년 분양 현장에서 빛이 났다. 지난해 9월 부산진구에서 분양한 ‘양정자이더샵SK뷰’는 일반분양 540가구 모집에 3만여명이 몰리며 그해 부산 1순위 청약자 수 2위를 기록했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망세가 한창 짙어진 분위기 속에서도 1개월 만에 대단지 2,276가구 모두 100% 분양 완료한 바 있다.
2019년 수영구와 동래구에서 각각 분양한 ‘더샵 남천프레스티지’, ‘더샵 온천헤리티지’ 역시 1순위 평균 38.16대 1, 26.61대 1의 경쟁률로 모두 성황리에 청약을 마치며 흥행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 단지는 조정기가 이어지고 있는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도 억대 프리미엄을 형성한 모습이다. 올해로 입주 2년차에 접어든 더샵 남천프레스티지 전용면적 84.12㎡는 지난 7월 23층이 7억 7,6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 5억 6,060만원 대비 2억원 이상의 웃돈이 형성됐다. 더샵 온천헤리티지 역시 전용 84.98㎡(13층) 분양권이 입주 직전인 7월 6억 3,500만원으로, 분양가(5억 1,520만원) 대비 1억원가량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부산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2021년 한 부산지역 부동산 전문 업체가 조사한 바 더샵 브랜드 아파트가 부산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는 결과가 나왔을 정도로, 부산 내 더샵 브랜드의 위상이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더샵 금정위버시티는 금정구에 첫 깃발을 꽂는 더샵 단지인 만큼 우수한 상품성으로 중무장해 다시 한번 부산 지역민들에게 제대로 각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 내 더샵 열풍을 이어갈 더샵 금정위버시티는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총 9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이 686가구에 이르러 일반분양분 30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장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 주도로인 중앙대로가 인접해 부산 도심지역 접근성이 탁월하다. 윤산터널, 구서IC를 통해 시외곽지 출입도 용이하다. 또 금정구청, 하나로마트, 이마트, NC백화점, 메가박스 등 생활인프라도 갖가지로 탄탄하게 갖춰져 있다.
무엇보다 주목받는 입지적 장점은 학군이다. 도보거리에 부곡초가 위치해 어린 초등학생 자녀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고, 금양중, 동래여중, 동래여고, 부산사대부고, 부산예고 등 명성 높은 학군도 모두 가까이에 위치한다. 단지 옆 금샘도서관 이용도 편리하다.
더불어 단지가 윤산 생태숲과 마주하고 있어 도심에서 만나기 어려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이렇듯 우수한 입지여건의 더샵 금정위버시티는 금정구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에 걸맞은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4Bay, 드레스룸, 알파룸 등 수요 선호도 높은 공간 구성의 혁신평면이 적용되며, 대단지인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풍부한 조경까지 갖출 계획이다.
더샵 금정위버시티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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