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북권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연신내역 일대가 최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지역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월 말 서울시에 따르면 제3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은평구 불광동 연신내역 일대에 추진할 ‘연신내역’ 복합사업 계획(안)을 가결했다. 해당 사업은 용적률 650% 이하, 지하 5층~지상 49층 규모로 공공주택 392세대가 공급되며 개방형 휴게공간, 은평푸드뱅크마켓 등 지역 공공서비스 시설이 함께 확보된다.
같은 날 쌍문역, 방학역 일대도 복합사업안에 포함되기도 했다. 이들 사업은 앞으로 공공주택통합심의 결과(조건사항 등)를 검토·반영해 연내 복합사업계획 승인 후 2026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노후한 대상지 3곳이 이번 공공주택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특히 연신내역은 조기개통이 사실상 확정된 GTX-A노선이 지날 예정으로 미래가치가 가장 높게 점쳐지는 곳이다. 또한 연신내역 일대에 지구단위계획도 추진될 예정으로, 인접한 로데오거리를 의류특화거리로 상생하도록 하고, 주거 및 교육환경이 대폭 개선되면서 향후 서북권을 대표할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기에 대규모 부지 개발 시 설치하는 공공시설 계획에 체육시설과 주차장 등 주민편익시설 등 주민 필요시설들을 우선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토지등소유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특별계획구역 경계를 조정, 지역 거점 개발이 활성화되도록 추진한다.
이처럼 대규모 개발로 상전벽해하고 있는 연신내역 초역세권에 신세계건설이 짓는 ‘빌리브 에이센트’가 성황리 계약 진행 중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49~84㎡, 총 492세대/실 규모로 조성되는 브랜드 주거단지다. 단지는 은평구 최초로 입주민 주거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으로 한층 우수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최근 계약조건을 변경하면서 수요자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계약금 정액제를 도입해 계약금을 2,000만원부터 (신용대출 알선 및 이자지원) 책정해 초기 자금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입주시점에 분양권 실거래가격이 분양가 보다 낮을 경우에도 손해걱정이 없는 안심보장제 조건도 제공한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입지여건도 탁월하다. 서울 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연신내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입지적 가치가 뛰어나다. 특히 연신내역의 경우 2024년경 GTX-A노선의 부분 개통을 앞두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까지 갖추고 있다. 향후 GTX-A노선 전 구간 개통이 완료되면 연신내에서 삼성역까지 약 9분 만에 도달이 가능해, 강남을 옆 동네 수준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단지는 주변에 로데오거리 및 연서시장이 위치해 있으며, 인근 NC백화점 불광점, 롯데몰 은평점, 이마트 은평점,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청구성심병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등 여러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다. 특히 단지 내 상업시설인 ‘빌리브 에이센트 더 플레이스’와 함께 메가박스가 입점 될 예정이라 쇼핑·문화 생활 등을 즐기기 편리할 전망이다.
이 뿐만 아니라 연천초, 선일초, 예일초 등이 가까우며 구산역~연신내역학원가, 은평구청~녹번역 학원가, 은평 구립도서관, 구립 구산동 도서관마을 등 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자녀 교육 걱정도 없다. 요즘은 맞벌이인 경우가 많아 자녀교육과 관련해 다양한 시설들이 잘 갖춰진 빌리브 에이센트에 학부모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입주민들의 자부심과 주거품격을 높이기 위해 은평구 최초로 입주민 주거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전 타입에 높은 층고(2.5m)를 적용하며, 각 층에 가구당 창고 제공(101동은 지하층 설치예정), 4베이 특화 설계 및 듀얼웨이 혁신 평면(84㎡타입), 프리미엄 주방가전과 전 실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이 무상으로 제공(풀빌트인)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일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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