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 여행자들에게 언어와 이동, 예약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디지털 여행 서비스 플랫폼 트래벗(TRAVUT)이 스마트 TSI(Travel Service Inventory)에 기반한 디지털 서비스 2.0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디지털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TRAVUT은 지난 1년간의 방한 여행객들의 피드백과 제휴사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여행 서비스 요소를 통합하여 스마트 TSI 2.0을 개발해 여행을 상품이 아닌 서비스로 전환하고, 여행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만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트래벗(TRAVUT) 최보경 대표는 “한국의 디지털 서비스가 고도화될수록 외국인 여행객들이 한국을 여행할 때 겪는 어려움이 더 커지고 있다”며 “특히 한국에는 우버도 없고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식당이나 공연 예약도 내국인들만 모바일로 가능한 경우가 많아져 디지털 기반의 여행 서비스 인프라와 네트워크로 극복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을 목표로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 TSI를 통해 구현된 여행 서비스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다양한 한국을 경험할 수 있는 개인화된 맞춤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트래벗의 smart TSI는 가이드와 통역, 차량과 기사, 다양한 경험 예약 및 맞춤형 한국 여행 일정을 온디맨드(On-Demand) 방식으로 제공하는 지능형 통합 서비스 시스템으로 그동안 특급호텔 및 다양한 외국인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였으며,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와 재 사용 및 추천 의향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트래벗의 여행 플랫폼은 우선 TRAVUT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024년 1월 모바일 앱과 API 형태로 확장될 예정이다.
트래벗(TRAVUT)의 여행플랫폼은 자사의 디지털 채널 뿐만 아니라,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다양한 제휴사(숙박, 지역 여행사 등)와 API 기반의 비즈니스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외국인 여행객이 한국에서 다양한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행 플랫폼 트래벗은 2023년 올해 글로벌 기업 구글의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었으며, 또한 아시아 스타트업 TOP100에도 선정돼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한국 여행을 계획하고, 색다른 개인화된 맞춤 여행 서비스를 경험하고 싶다면, 트래벗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 가이드, 차량,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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