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오미나라 제이엘(대표:이종기)이 서울에서 개최된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북지역 최초로 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의 각 시군구 추천을 받은 20여개의 6차산업 인증경영체가 참여해, 현장평가와 발표를 거쳐 문경 오미나라가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008년에 설립한 이 회사는 지역특산품인 오미자와 사과를 소재로 세계 초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오미로제)을 개발했고 ‘2022년 올해의 와인’에 선정되는 등, 6차산업 가공분야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오미나라는 지역민 채용과 지역특산물 이용·수매에 이바지하는 지역상생업체로서 문경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 상품 개발과 특화업체의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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