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헤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토털 뷰티 브랜드 준오헤어와 준오아카데미 (JUNO HAIR-JUNO ACADEMY, 대표 강윤선)의 59번째 헤어쇼가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매년 2회 개최되는 준오헤어쇼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규모의 헤어쇼로, 준오헤어 디자이너 및 가족, 국내외 미용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일본, 중국, 태국 등 K뷰티를 배우고자 열망하는 해외 미용인 3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헤어쇼는 트렌드발표와 졸업식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먼저 준오헤어의 미용교육 전문 기관인 준오아카데미가 박시내 학장을 필두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과 함께 최신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번 컬렉션에서 준오는 ‘KADY’라는 테마로 트렌드를 제시했다. ‘KADY’는 K STREET TREND와 LADY-LIKE의 합성어로, 유행하는 스트리트 스타일을 한국식으로 재해석해 스트리트 페미닌 룩을 반영한 트렌드다.
준오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지난 6개월간 준오헤어 전 매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포인트 컬러와 고객 선호도 등을 분석한 실제 고객 시술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4년 커트와 컬러 트렌드를 예측하고 제안했다.
또한 약 30개월의 훈련과 승급시험을 거치며 준오아카데미 커리큘럼을 모두 이수한 59기 178명의 주니어 스타일리스트가 정식 헤어 디자이너로 데뷔했다. 여성커트, 남성커트, 스타일링, 컬러 시연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거친 ‘준비된 디자이너’가 자신의 실력과 노력의 과정을 하나의 작품으로 승화한 헤어쇼를 연출했다.
준오아카데미 박시내 학장은 “앞으로도 K-뷰티의 선두주자로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전 세계 미용시장을 이끌고, 전문적인 헤어 디자이너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준오헤어는 올해로 설립 41주년을 맞이했으며, 170여 개의 전 매장에 표준화된 하이엔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향 평준화된 퀄리티 높은 시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국산업의 브랜브랜드 파워 및 고객 충성도 헤어 살롱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와 같은 전문적인 뷰티 교육을 받고 시스템을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매년 여러 국가에서 준오아카데미를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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