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자사 베스트셀러 그림책 ‘친구의 전설’ 개정판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친구의 전설은 말썽꾸러기 호랑이와 그의 꼬리에 붙어 살게 된 꼬리 꽃의 이야기를 담은 이지은 작가의 대표 작품이다. 지난 2021년 6월 출간 직후 유아 그림책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현재까지 약 10만 부가 판매됐다.
현재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 등 글로벌 12개국에도 수출되고 있으며, 올 4월에는 대만의 출판 어워드인 ‘호서대가독(好書大家讀)’ 최우수 어린이 도서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개정판에는 표지와 그림, 주인공들이 함께 보낸 계절을 담은 컷 등이 추가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