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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24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약 5000명 규모

서울 은평구청사 전경. 사진=서울 은평구 제공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546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규모는 지난해 대비 15%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은평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은평지회, 각 노인복지관 등 총 11개 수행기관에서 98개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는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단으로 나뉘며, 65세 이상(일부사업단 60세 이상) 은평구민이라면 조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단, 생계급여수급자, 건강보험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타부처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증명사진,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은평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은평구지회, 지역 노인복지관 등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노인일자리 중 ‘골목어르신봉사대’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고, ‘은평 안부살피미’는 은평구의회 건물 2층 복지정책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노인일자리여기’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익활동형의 경우에는 11개월(월 30시간)에 월 29만 원, 사회서비스형은 10개월(월 60시간)에 월 63만 4000원의 급여를 받는다. 시장형 일자리의 급여는 근무처의 근무 여건에 따라 상이하다. 내년 급여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상향돼 공익활동형이 올해 대비 2만 원, 사회서비스형은 4만 원 오를 전망이다.

노인일자리 선발 결과는 다음달 8일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수행기관 또는 은평구청 어르신복지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백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에게 건강도 챙기고, 용돈도 챙기는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공부문의 일자리 외에도 다양한 민간 분야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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