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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암유전자 특징 규명' 사경하 고대의대 교수, 김진복 암연구상 수상

2일 ‘서울국제위암포럼 2023’에서 시상

대규모 유전체 분석…맞춤형 치료전략 제시

사경하 고대의대 의과학과 교수. 사진 제공=고려대의료원




사경하 고려대 의과대학 의과학과 교수가 지난 2일 열린 ‘서울국제위암포럼 2023’에서 ‘제18회 김진복 암연구상’을 받았다.

김진복 암연구상은 대한암연구재단을 창립한 고(故) 김진복 서울대의대 명예교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매년 암 관련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둔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사 교수는 K-MASTER 사업단과 협력해 전암종 환자 4028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유전체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한국인 암환자의 유전적 특성을 규명하고, 환자별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해당 연구 결과가 암 분야 권위있는 국제학술지 '캔서 디스커버리(Cancer Discovery)에 게재되는 등 정밀의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경하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정밀의료 및 암연구 분야에서 고대의대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암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치료 전략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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