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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박람회서 ‘숲이오래’ 교육 체험해요

국립수목원, 숲생태계 보전의식 증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

국립수목원은 ‘숲이오래’ 교육프로그램 체험교육을 시범운영한다. 사진제공=국립수목원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속가능발전 개념을 적용해 개발한 ‘숲이오래’ 교육프로그램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서 체험교육 시범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체험교육 시범운영은 이달 8~9일 ‘2023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에 방문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숲이오래’ 교육프로그램은 SDG 15(육상생태계 보전)를 중심으로 △오감을 활용한 생명활동 관찰과 숲의 변화 체험(6∼7세) △사람과 생물, 서식지 사이의 관계 이해(8∼9세)를 목표로 6회차로 개발된 놀이 중심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나무를 심는 아이 △우리나라 자생식물 탐색 등 ‘숲이오래’교육프로그램의 체험활동 일부를 실내 교육 형태로 전환해 시범 운영된다.

이를 위해 국립수목원은 자생식물 세밀화와 보유 식물들도 함께 전시해 작은 숲 생태계 공간조성을 통해 어린이들이 숲에 온 것 같은 체험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이번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연구성과 확산으로 어린이들의 자생식물 친밀감 형성과 바람직한 숲생태계 보전의식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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