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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신규 아파트 분양가 더 오를 전망…‘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 관심 집중





지난달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의 3.3㎡ 기준 평균 분양가는 3200만원을 넘어서면서 오름세가 지속됐다.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올해 초 3000만원대에 진입 후 꾸준히 오르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서울 아파트 1㎡당 평균 분양가는 974만4000원, 3.3㎡(평)당으로는 3215만52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전월(㎡당 969만7000원) 대비 0.48%, 지난해 같은 기간(㎡당 850만3000원)보다 14.6% 늘어난 금액이다. 지난달 통계청의 물가상승률은 3.8%로 분양가 상승률이 3.8배 더 높았다.

레미콘 10.3%, 철근 2.8%. 공사현장에서 흔히 쓰이는 건설자재들의 지난 1년간 가격 상승폭이다. 한국은행의 생산자물가지수를 기준으로 한 가격이다. 철광석의 수입물가지수는 지난달 15.4%나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가격 상승폭을 반영해 지난달 올해 들어 세 번째 기본형 건축비 인상을 단행했다. 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의 기준이 된다. 내년 분양가를 밀어올릴 요인은 또 있다. 내년부터는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하는 30가구 이상 민간 아파트에는 제로에너지 건축이 의무화된다. 정부가 지난 7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의무대상확대 방안을 통해 발표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이를 통해 오르는 건축비만 약 30%로 추정하고 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내년 분양가 상승은 이미 불보듯 뻔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상황이 이렇자 서울 신규 아파트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 동북권의 광역중심지인 도봉구 일대에서 금호건설이 선보이는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발코니 확장 상태가 기본으로 설계돼 있고 발코니 확장 비용이 분양가에 포함돼 있어 실질적인 체감 분양가는 더욱 낮다.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도봉구의 투기과열지구가 해제되면서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1년이며, 중도금 대출은 60%까지 가능하다.

도봉구는 현재 창동역 인근 베드타운으로 조성된 배후 단지들을 중심으로 서울아레나와 같은 문화복합 단지와 바이오 클러스터 같은 업무단지들이 예정되어 있고, GTX-C 노선이 착공될 예정으로, 재건축까지 이뤄진다면 마곡 못지 않은 대형 계획 도시가 탄생할 것이란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서울시 도봉구에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299세대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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