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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오후부터 비…평년보다 포근하지만 짙은 미세먼지

전국 대체로 흐린 날씨에 미세먼지 농도 높아

포근한 날씨…오후부터 밤 사이 강수 예상 돼

서울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된 23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초미세먼지주의보 발령 안내가 뜬 전광판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도·충청권 5㎜ 내외, 전라권·경북 북부 내륙·서해 5도·제주도 5㎜ 미만이다.

대구·경북 남부 내륙·경남 서부·울릉도·독도 등 경상권 대부분 지역에는 1㎜ 내외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강원 산지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1㎝ 미만 눈이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예보됐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다소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미세먼지는 전날 잔류한 미세먼지에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더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높은 농도를 보일 전망이다.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서해 앞바다에서 모두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3.5m, 남해 0.5∼4.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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